먼저 더치큐v2는 1년여간을 사용해왔다..

더치큐v2는 가격대비 그럭저럭 잘 사용해 왔다..

단지 커피에서 바로 원액통까지 연결이 되어지는 실리콘 재질의 관을 한번 사용후

매전 살균을 해주는 점과 상부 물통이 약간은 허술한점을 빼고는 무난히 사용해왔다..

아무래도 가장 큰장점은 원액통에 바로 받을수 있다는 점과 한번에 2리터를 

받을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이번에 새로 구매를 한 더치큐v3는 몇가지 단점이 많이 보인다..

더치큐v2의 단점을 보완하여 개인사용용으로 출시가 된거 같은데...

몇가지 문제점이 있는거 같아 함 짚어보고자 한다.

1. 원두통이 그냥 봐서는 더치큐v2의 원두통보다는 사이즈가 크다..

하지만 위의 상부 물통을 연결했을때는 물조리개의 사이즈로 인해 원두통의 깊이 사이즈가 현저 하게 준다..

원래 더치큐v2버젼사용해서는 100g까지 사용해도 별문제 되지는 않았으나..더치큐v3 버젼은 최대 90g이상

사용에는 무리가 따른다..일반적으로 500ml권장 원두용량이 50~80g이라 이렇게 제작이 되었느지는 모르겠으나

나처럼 진하게 내릴요량으로 원두 사용량을 많이하는 사용자한테는 애로사항이 될수밖에 없다.

2.물조리개가 사이즈가 너무큰게 문제이다..아마도 기존에 더치큐v2의 부품을 그냥사용 하기 위해 그러거 같은데

이 부분때문에 위에 언급한 1번의 문제까지 생기는거 같다.

3. 원두담는통 바닥에 있는 돌기의 문제는 아마도 더치커피의 고질적인 문제인 홍수현상을 막기 위해서

미분이 구멍을 막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만든 아이디어 인거 같기는 하나 오히려 이로 인해 바닥에 까는 종이필터

가 물을 적셔도 들뜸현상이 생기게 된다..이로 인해 미분이 오히려 그 사이를 통해서 추출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요령으로는 원두를 담고 탬핑시에 뜬 부분을 의식하며 하는방법 정도..

돌기를 만들어 미분이 구멍을 막아서 홍수가 나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아이디어는 좋으나 약간의 수정이

필요할듯 하다..돌기의 사이즈를 조금줄여서 추출구멍에 최대한 가깝게 배치하게 되면 들뜸현상이 많이

향상될거 같다.